토공, 고양 삼송택지개발 착수

154만평 대규모 임대주택단지

송현섭

21cshs@sateconomy.co.kr | 2006-10-08 00:00:00

한국토지개발공사가 고양 삼송택지지구 개발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공사관계자는 “고양 삼송지구는 전체 154만평으로 국민 입대주택단지로 조성돼 앞으로 1만6,000여가구가 입주하게 되며 올 11월 토지보상을 개시한다는 방침”라고 밝혔다.

특히 “은평뉴타운 및 지축택지지구와 연결돼 서울-파주-일산을 잇는 수도권북부 거점도시로 개발될 것”이라고 전제, “내년말에 착공해 오는 2011년 완공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양 삼송지구는 고양시 삼송동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154만평 규모의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조성되며 반경 10㎞내에 인구 80만명의 서울 은평·양주 장흥·고양 덕양이 인접해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삼송택지지구는 은평뉴타운·지축택지지구와 연계한 대규모 주거단지로 서울·파주·일산으로 접근성이 탁월하고 경기북부 개발계획과 맞물려 각광이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자연하천인 창릉천을 비롯한 9개 하천을 활용해 도시전역에 걸쳐 그린 앤 블루 매트릭스 체계(Green & Blue Matrix System)를 도입, 친환경적으로 개발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숲길 조성과 음이온 생성지를 중심으로 한 그린빌리지 조성을 비롯, 다양한 생태주거환경이 갖춰진 자연감성도시, 상업·업무·종합 문화컴플렉스 등 문화감성도시를 추구한다. 이와 함께 토지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삼송지구는 계층간 사회적인 통합(Social Matrix), 커뮤니티코어, 커뮤니티센터를 배치한 커뮤니티 활성화계획을 통해 지역감성도시로 개발된다.

한편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007년말 공사에 착공, 2011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9월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보상계획을 공고·열람이후 오는 11월내로 토지보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주택 건설용지는 오는 2007년 하반기에 공급이 개시되며 삼송택지개발지구의 용지보상업무는 고양 덕양구청 인근에 위치한 한국토지공사 삼송사업단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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