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아시아태평양 특별자산펀드' 출시

문연배

bretto@naver.com | 2007-05-21 00:00:00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김범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부동산 관련 개발사업회사 지분 등에 투자하는 '한국 월드와이드 아시아태평양 특별자산 1호 투자회사'를 21일 출시하고, 자금 모집을 시작한다.

이 펀드는 투자수익률이 높은 아시아 신흥시장과 변동성이 낮은 안정적인 선진시장의 주거형, 오피스, 상업시설, 호텔 등 다양한 사업의 단기적인 개발형 사업과 장기적인 임대형 사업의 지분 등에 분산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다.

한국운용 부동산운용팀 김병권 부장은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경제성장에 따른 도시화와 급속한 인구증가로 인해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외국자본 유입규모가 380% 증가했고, 작년 기준으로 유럽을 제치고 제2의 부동산 투자처로 부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또 국내외 부동산투자 경험을 축적한 한국운용 부동산 관련 인력 9명과 로고스, 지평 등의 법무법인으로 구성된 법률자문단과 삼일, 삼정 현지 회계법인으로 구성된 회계자문단, 글로벌 투자자문사, 사업성 평가기관, 사업관리기관(PM, CM)등 각 분야별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는다.

공모 블라인드 형태로 출시되는 이 펀드는 1차로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자금을 모집해 설정하게 되며, 이후 2개월까지 추가입금이 가능하다.

펀드 만기는 5년으로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 구조이며, 최초 증자 후 90일 이내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해 환금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입금액의 1.5%를 선취 판매수수료로 공제하게 되고, 총 보수는 연 2.25%이다.

아울러 이 펀드는 교보증권, 국민은행 프라이빗뱅킹, 농협중앙회, 동부증권, 브릿지증권, 서울증권, 신흥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SK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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