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튜온 패키지로 샤프해진 ‘더 뉴 레이’ 출시

애플 카플레이 지원·공간 활용도 제고…신형 1.0 카파엔진 장착

송현섭

21cshs00@sateconomy.co.kr | 2017-12-13 10:52:52

기아자동차가 시판에 들어간 '더 뉴 레이' 튜온 외장 드레스업 패키지. <사진=기아자동차>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기아자동차가 유니크한 디자인과 다목적 공간 활용성으로 호응을 받아온 레이가 보다 샤프해진 모습으로 카 매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아차는 13일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 ‘BEAT360’에서 ‘더 뉴 레이’의 사진영상 발표회를 열고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레이는 2011년 첫 출시된 이래 독특한 디자인과 경차란 말이 무색한 다목적 공간 활용성으로 사랑을 받았는데, 더 뉴 레이는 안전·편의성이 강화되고 튜온 패키지로 남다른 개성을 살렸다.


새 모델은 우선 ▲모던해진 내·외장 디자인 ▲안전·편의사양과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 신규 적용 ▲고객 선호를 반영한 트림 추가로 사실상 신차급 드레스업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장 디자인은 젊고 유니크한 기존 이미지에 모던함을 강조해 전면부에 바디와 같은 컬러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경쾌한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으로 포인트를 줬다.


헤드램프부 상단 베젤과 하단 LED주간주행등(DRL) 사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전면에 강인한 인상을 보여주며 DRL 하단에 픽셀화된 디자인의 턴시그널이 프리미엄 이미지를 표현했다.


후면부 역시 와이드 허니콤 패턴의 바(Bar)형태 테일게이트 가니쉬가 적용됐는데 C자형 리어램프와 연결되고 와이드 디자인이 안정감을 준다.


기아자동차가 출시한 더 뉴 레이 모델컷. <사진=기아자동차>

아울러 더 뉴 레이는 15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 테두리와 사다리꼴 휠 내부 디자인의 높이를 달리하는 단차 가공기술을 활용해 실제보다 웅장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실내는 ▲스포티하고 입체감 있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심플하고 와이드한 이미지의 센터페시아 메탈 베젤 ▲귀여운 느낌의 기어노브로 독특한 개성을 표현했다.


기아차는 새 모델에 개선형 카파 1.0 MPI엔진을 장착, 연비를 13km/ℓ로 높여 경제성을 확보했는데 14인치 타이어 자동변속 기준으로 기존 모델보다 2.4%가 향상됐다.


더불어 급제동 경보시스템(ESS)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종전 6에어백 시스템에 롤오버 센서(전복감지)를 추가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기아차는 기존에는 레이 프레스티지 트림만 선택이 가능하던 미러링크·애플 카플레이·조향연동 주차가이드 지원하는 7인치 표준 내비게이션을 럭셔리 트림으로 확대했다.


기아자동차 더 뉴 레이의 샤프해진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다양한 더 뉴 레이 전용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도 주목되는데 밀키 베이지, 순백색, 오로라블랙펄 등 바디컬러를 기반으로 루프·아웃사이드 미러 커버·라디에이터 그릴·테일게이트 가니쉬 등에 총 4개 포인트 컬러를 추가할 수 있다.


여기에 번호판 LED 램프까지 추가되는 ‘튜온 외장 드레스업 패키지’는 고객의 개성에 맞춰 더 뉴 레이의 변신을 가능하게 만든다.


회사 관계자는 “튜온 내장 드레스업 패키지를 선택하면 무드 라이팅, LED 룸램프, LED 선바이저 램프로 고급스러운 실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며 “카매트와 도어 스커프로 실내 곳곳에 개성 넘치는 포인트를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기아차는 반려동물 전용 ‘튜온 펫’을 더 뉴 레이에 처음 적용했는데 카시트(이동식 케이지), 카펜스(1-2열 중간 격벽), 2열용 방오 시트커버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지원한다.


더 뉴 레이는 또 2열 동승석 방향 와이드 오픈 슬라이딩 도어가 탑승자의 승·하차와 유모차, 스키 등 큰 짐을 싣고 내리기 편리한 공간 활용성이 돋보인다.


2열 시트는 6:4 비율로 접혀져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시트를 최대한 당기면 319L의 적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데 시트 등받이까지 접고 당겨 최대 1324L의 트렁크 적재가 가능하다.


이는 소형 SUV 수준의 공간을 활용성으로 아예 2열 시트를 제거해 트렁크 공간을 확장한 밴(VAN)모델은 최대 1447L까지 적재공간을 쓸 수 있다.


새 모델은 기존 가솔린 3개 트림에 신규 ‘트렌디’를 추가해 선호도가 높은 인조가죽 시트, 1열 히티드 시트, 운전석 시트 높이 조절장치 등을 기본 적용했다.


더 뉴 레이 가솔린 모델은 ▲디럭스 1315만원 ▲트렌디 1380만원 ▲럭셔리 1455만원 ▲프레스티지 157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고 밴(VAN)모델은 ▲기본형 1210만원 ▲고급형 1265만원으로 정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더 뉴 레이는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이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유니크함과 독보적 공간 활용성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22일 내년 1월 14일까지 CGV상암·왕십리에 전시이벤트를 진행하고 모형 조립블록 등 경품을 증정하며 같은 날부터 내달 6일까지 용평리조트, 홍대입구 등에서 음료와 핫팩 등을 선사하는 ‘레이 게릴라 로드쇼’도 진행한다.


기아자동차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제고해 출시한 더 뉴레이. <사진=기아자동차>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