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화끈한 농부

황지혜

gryffind44@hotmail.com | 2006-06-30 00:00:00

국회의원을 실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절벽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했다.
때마침 폭우를 걱정하던 농부가 논을 살피러 나왔다가 그 현장을 목격했다.

농부는 땅을 파고 국회의원들을 모두 정성껏 묻어주었다.
며칠뒤...

파출소장이 지나가다 부서진 버스를 보고, 농부를 찾아가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
농부는 파출소장에게 국화의원을 전부 묻어주었노라 말했다.

파출소장 왈,
"아니, 그렇담 국회의원들이 전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는 겁니까?"

농부 왈,
"뭐, 몇 사람이 살아있다고 외쳤지만 그 사람들 말을 믿을 수가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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