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 서비스 부문 호조에도 소폭 상승에 그쳐

우크라이나 사태가 제동

서승아

nellstay807@sateconomy.co.kr | 2014-05-06 07:55:55

[토요경제=서승아 기자] 지난 5일 미국 주가는 서비스 부문의 활기에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제동을 걸어 소폭 상승으로 그쳤다. S&P500지수는 3.52포인트(0.2%)가 올라 1884.66으로 다우존스지수는 17.66포인트(0.1%)가 올라 1만6530.55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4.16포인트(0.3%)가 올라 4138.06으로 마쳤다.

이날 증시는 중국 제조업 지표가 4개월 연속 부진한 데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자 하락으로 출발했다. 그러다 미국 서비스 기업들이 지난달 판매와 주문이 크게 늘어 성장이 활발하다는 소식이 들어오자 오름세로 반전했다.

그래서 주가는 기록선 가까이 접근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에 발목이 잡혀 이를 돌파하지는 못했으며 전체적으로 거래량도 적었다. 금융자문 기업인 에드워드 존스의 투자전략가 케이트 원은 “오늘은 조건이 좋아 크게 오를만 했으나 국제사태가 제동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주들은 부진했다. JP모건은 지난 2일 채권과 주식관련 사업 부진을 발표함에 따라 이날 1.36달러(2.4%)가 떨어져 54.22달러를 기록했다. 모던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및 시티그룹도 하락했다. 한편 건강제품 판매업체인 월그린은 지난달 기존 약국들의 매출이 7.6% 오른 데 따라 주가가 99센트(1.4%) 올라 69.8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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