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분향소 ‘어린이 조문’, 정서상 주의 요구

김형규

fight@sateconomy.co.kr | 2014-05-05 07:49:08

▲ 세월호 분향소에서 어린이가 근조리본을 달고 있다.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황금연휴기간에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조문에 특히 어린이들의 정신건강에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심리적으로 예민하고 죽음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하는 8~9세 이상 어린이의 경우 분향소 분위기에 압도당해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것.


소아정신과 전문의 손석한 박사는 “조문을 하기 앞서 사고에 대한 충분한 사전설명이 필요하다”며 “평소 예민한 아이들에는 특히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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