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VoIP 정보보호 대책 수립
부제 : 인터넷 전화, 해킹.도청 방지 대책 마련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1-05 00:00:00
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및 VoIP(인터넷전화) 제공사업자와 정보보호사업자, 학계 등과 함께 'VoIP 정보보호 추진대책'을 수립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정보보호 위협대비 대응방안 도출 △VoIP 정보보호 표준모델 및 단계별 세부대책 제시 △기술개발.표준화.법제도 추진 로드맵 수립 등이다.
그동안 VoIP 서비스는 인터넷망을 활용하는 특성상 해킹 등 기존 인터넷에서 발생하는 보안위협에 노출될 수 있고, 스팸 및 도청 등에 악용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7월부터 운영된 'VoIP 정보보호 추진기획반'을 통해 사업자의 서비스 현황 분석, 정보보호 위협과 취약성 분석 및 시뮬레이션, 대응방안 도출 등의 연구과정을 거쳐 'VoIP 정보보호 추진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VoIP 이용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보호대책을 사업자들이 실제 VoIP 서비스에 적용하도록 VoIP 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로 지정해 보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VoIP 서비스는 2009년에는 시장규모가 9689억 원(IDC 코리아)으로 예상되는 등 주요 통신서비스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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