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韓·中청년꿈키움 단편영화제' 개최

유망 영화인재 발굴…제작지원 겸해

여용준

dd0930@sateconomy.co.kr | 2017-12-11 16:52:45

지난 8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GV인디고점에서 열린 '제 4회 한·중청년꿈키움 단편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제 주요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CJ그룹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GV인디고점, CGV올림픽점에서 제4회 한·중청년꿈키움 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CJ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칸뤄한 감독의 ‘누구의 당나귀인가’를 개막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4일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입선작 30편과 한국 신인감독들의 단편영화 12편이 영화제를 찾은 중국 영화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8일 폐막식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우얼쿤비에커 감독의 ‘구출’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스니아 내전을 다룬 ‘구출’은 민족갈등이라는 비극 속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군상과 인간 본성에 대한 고찰을 수준 높은 연출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궈진보 감독의 ‘막다른 길’이 감독상 ▲류밍산 감독의 ‘보이지 않는 왕국’이 각본상 ▲시에신 감독의 ‘스토리북’이 CJ꿈키움상 ▲한슈아이 감독의 ‘라스트샷’이 대외우호협회상 ▲왕펑 감독의 ‘YELLOW’가 4DX 특별상 ▲롱잉 감독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스크린엑스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 감독들은 내년 1월 중 한국을 방문해 유명 영화감독과 제작자, 배우, 신인 영화인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또 향후 단편영화 제작 시 작품성 평가를 통해 CJ문화재단이 제작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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