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1Q 순익 2조1359억 전년동기比 41.1%↑
생보사 1조3140억·손보사 8219억 순익 기록
김재화
arjjang21@naver.com | 2015-05-07 16:54:38
[토요경제=김재화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015년 1분기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이 2조1359억 원이라고 7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6219억 원, 41.1% 증가한 것이다.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3140억 원이고, 전년동기대비 3731억 원 증가했다. 이는 보험료 유입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와 채권처분이익 실현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이 5061억 원 증가한 것이다.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8219억 원이고, 전년동기대비 2488억 원 증가했다.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영업이익은 다소 악화됐다. 하지만 투자영업이익이 3355억 원 증가와 서울보증보험의 삼성자동차 관련 위약금 소송에 승소 판결로 1964억 원 일회성이익이 발생했다.
1분기 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45조1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조5000억 원 증가했다.
생보사 수입보험료는 27조3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조6000억 원 증가했다. 보장성보험 매출과 저축성보험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9.2%, 5.6% 증가했다.
손보사 수입보험료는 17조8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00억 원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의 수입보험료가 전년동기대비 9.7% 증가했고, 장기손해보험도 성장세를 지속했다.
보험사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7%로 전년동기대비 0.19% 상승했다. 이는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57%로 전년동기대비 1.28% 상승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 생보사 ROA, ROE는 각각 0.78%, 8.54%이고 손보사 ROA, ROE는 각각 1.61%, 11.86%이다.
보험사 총 자산은 893조4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말대비 107조2000억 원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금리하락에 따른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 증가와 당기순이익에 따른 이익잉여금 증가 등으로 19조 원 증가한 것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