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을지대의료원과 의료관광 협약 체결
박진호
ck17@sateconomy.co.kr | 2014-06-30 09:49:53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을지대학교 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9년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연세의료원과도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30일, 강남을지병원 대강당에서 실시된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과 을지대학교의료원 조우현 의료원장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공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근 증대되고 있는 의료관광 방문 수요를 적극 유치하고,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시아나는 이를 위해 을지대학교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아시아나를 통해 입국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 할인 및 우선예약 서비스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은 양 사 간의 세부 협의를 통해 향후 한 달 이내에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류광희 여객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가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의료법 개정 이후,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의료관광객수는 연평균 37.3%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정부는 올해 의료관광객 25만 명 유치와 의료관광수입 4,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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