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판도라TV CDN 서비스 수주
판도라TV 글로벌CDN 구축...애플리케이션 가속서비스 강화 계획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5-14 00:00:00
삼성네트웍스는 UCC 포털 판도라TV의 국내 및 해외 CDN서비스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 수주는 국내 1위 UCC 사업자인 판도라TV가 CDN 서비스를 기반으로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서비스 등 세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서비스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CDN은 ISP의 네트워크 하단에 여러 대의 캐시서버(임시저장장치)를 설치, CP(콘텐츠 제공업자)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 캐시서버에 미리 옮겨놓고 수요가 있을 때 그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네트워크의 부하가 걸리는 것을 막아주고 콘텐츠를 보다 빠른 속도로 전송해줄 수 있다.
삼성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CDN 서비스는 세계 최대의 CDN 사업자인 미국 아카마이테크놀로지의 세계 70개국, 930개 ISP를 커버하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해외 이용자에게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UCC로 대표되는 온라인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 파일 다운로드 등을 이용하는 네티즌이 많아지면서 업로드 속도까지 개선할 수 있는 CDN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손중선 삼성네트웍스 IDC사업팀장은 "CDN 서비스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대용량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기업의 글로벌 B2B사이트 환경에 적합한 최신 솔루션인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 마케팅을 적극 진행 중"이라며 "이러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로 해외 지사 및 대리점용으로 엑스트라넷(Extra-net)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다국적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에게 최상의 인터넷 속도를 구현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네트웍스는 지난 2006년 넥슨의 대표적 온라인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글로벌 퍼블리싱과 한게임(NHN)의 미국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국내 최대 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를 비롯해 iMBC, 삼성전자 등 10여개 대형기업에 글로벌CDN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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