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일산자이2차' 내달 분양
여용준
dd0930@sateconomy.co.kr | 2017-10-16 15:33:26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일산 식사지구에 또 다시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미 입주가 이뤄진 식사1지구에 이어 식사2지구 개발도 진행되면서 일산 명품 주거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이뤄진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만 122만여 ㎡로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민간분양을 시작으로 7225가구가 공급됐으며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여기에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또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동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이 도로는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과 연계된다. 이에 개통 시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갖추게 돼 지역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식사지구 내에는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로 구성돼 일산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학군을 자랑한다.
이바에 동국대학교병원과 국립암센터 등 의료시설이 있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10월19일 오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일산자이 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단지이면서 전 가구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또 4베이(일부가구 제외) 및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며 3면 발코니(일부가구)와 팬트리 설계(일부가구), 알파룸(일부가구) 등도 도입해 공간활용도 높였다.
특히 조경설계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맡았다. 니얼 커크우드 교수는 일산자이2차 단지에 아파트 사이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산자이2차는 8.2부동산 대책을 빗겨간 수혜단지이다. 정부는 지난 8월, 고양시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 한해 조정대상주택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일산자이2차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민간택지로 해당되지 않아 계약채결 가능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또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이며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에 청약에 당첨된 사람들도 청약통장을 다시 한번 사용할 수 있다.
일산자이2차는 현재 사전분양홍보관(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881번지)을 운영 중이며 다음달 중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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