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라이프…DJ DOC 음악, ‘뮤지컬로 재탄생’

11월 27일까지 대학로 앙코르 공연

장우진

mavise17@hotmail.com | 2011-09-23 09:29:28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대표 김병석)이 제작한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가 지난달 CGV 팝 아트홀 초연에서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0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가진다. 초연 당시 ‘주크박스 뮤지컬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은 작품’, ‘배우들이 뿜어내는 에너지와 끼는 차고 넘친다’는 등의 호평을 얻으며 소위 말하는 스타 캐스팅을 배제하고도 창작 뮤지컬 초연 신화를 만들어 냈다. 2011년 최고의 기대작에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2011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는 한국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에 드디어 상륙해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열광적 에너지로 대학로를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신인 그룹 ‘스트릿 라이프’…꿈을 향한 폭풍질주


“DJ DOC 노래 중에 이런 노래들이 있었어?”
공연의 감흥이 채 가시지 않은 관객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친 반응 중 하나! DJ DOC 세 멤버마저도 자신들조차 잊고 있었던 추억 속 명곡의 재발견이라 할 만큼 국가대표 악동가수 DJ DOC의 주옥 같은 노래 22곡이 단 한 글자의 가사 수정도 없이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의 스토리 속에 그대로 녹아있다. 흥겨운 비트와 거침없는 노랫말, 현란한 댄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객석 의자를 박차고 일어서 함께 춤추고 노래하게 만드는 재기 발랄한 에너지로 2011년 뜨거운 여름을 강타했다. 특히 험난한 뮤직 비즈니스 속에서 오직 실력 하나만으로 가수 데뷔를 꿈꾸는 3명의 주인공들은 파란만장 데뷔스토리로 또래 젊은 관객은 물론 DJ DOC를 즐기러 오신 부모님 세대와도 삶의 희로애락을 공감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더블캐스팅 ‘최강 라인업’…음악 ‘이하늘’ 맡아


한 달여 짧은 공연에 아쉬움을 남긴 관객들의 열렬한 팬심 또한 창작 초연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의 저력. 이미 트위터리안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에서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실력파 뮤지컬 배우 정원영의 매력 넘치는 무대, 주인공으로서 인상적인 첫 뮤지컬 데뷔를 마친 이재원과 강홍석, DJ DOC 피처링 러브콜을 받을 만큼 여성 보컬의 아름다운 매력을 뽐낸 오소연을 비롯한 15명의 보석 같은 배우들의 무대는 보고 또 봐도 차고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똘똘 뭉쳐 없던 팬심도 생기게 만든 원동력이다. 대학로 앙코르 무대는 2개월 공연으로 펼쳐지는 만큼 더블 캐스팅으로 최강 라인업을 보강한다. 초연 멤버 OB SL 이재원, 정원영, 강홍석과 더불어 더블 캐스팅으로 초연에 앞선 인큐베이팅 쇼케이스에서 강재민 역할로 분했던 뮤지컬 배우 김태훈과 함께 이진규, 라준이 전격 합류해 새롭게 탄생한 스트릿 라이프의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DJ DOC의 이하늘이 음악 수퍼바이저를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문의 1577-3363.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