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4개월 연속 판매 호조

박진호

contract75@naver.com | 2014-05-02 14:29:59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쌍용차가 4월 한 달 동안 총 1만 3634대의 차량 판매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러시아 수출에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수출실적 역시 견조하게 유지됐다.


쌍용차는 2일, 지난 4월 내수 6010대, 수출 7624대를 포함 총 1만 3634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두 달 연속 1만 3000대 이상을 판매한 쌍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8.1%, 누계 대비로는 14.7% 증가세를 이어갔다.


내수 판매는 주력 모델의 고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들어 첫 6천대 판매를 달성하며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했다. 쌍용차의 내수 호조는 전년 동월 대비 40%가 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코란도 스포츠’가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뉴 코란도 C’와 ‘렉스턴 W’도 전년 동월 대비 15% 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수출 역시 공격적인 시장개척과 ‘뉴 코란도 C’의 글로벌 호평에 힘입어 두 달 연속 7천대 이상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주력 모델의 고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4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 노력을 통해 브릭스(BRICs) 시장에서의 수요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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