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대한한공 회장, 평창동에 100억원대 주택 신축

지하 3층·지하2층 규모, 땅값만 80억원

최병춘

obaite@naver.com | 2013-12-11 10:52:08

▲ 조양호 대한한공 회장
[토요경제=최병춘 기자]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100억원대 단독주택을 신축하고 있다. 단독주택이 들어서는 필지만 약 500평에 달한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무애선원 인근 2개 필지를 합친 1652㎡(약499평)토지에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축면적 677.1㎡(약 204평), 연면적 1403.7㎡(약 424.6평) 규모다.


조 회장의 신축 주택은 땅값만 약 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이 들어설 두 개의 필지는 2004년과 2010년에 각각 조 회장과 부인 이명희 여사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동쪽은 낮고 서쪽은 높은 비스듬한 지형을 활용해 지어진 조 회장의 새 자택은 소설가 이외수 씨의 집을 제작한 조병수씨가 설계를 맡았다.


특히 조양호 회장은 평창동 단독주택 중 지하 3층~지상 1층 일부를 아틀리에 겸 미술 전시관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해당 주택은 지난 2011년 7월 11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달 2일 사용승인을 받았다. 현재 외부 조경 작업을 진행하는 등 공사 마무리 단계다. 조 회장은 현재 서울 종로구 구기동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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