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리비아서 5억달러 수주
최정우
olasan@paran.com | 2007-11-06 17:21:14
리비아정부로부터 건축수주 이어 토목부문까지 추가
질리튼 도시 2천400만㎡규모 대단위 주택기반시설 토목공사
건축수주 포함, 리비아부터 총 8,375억원 수주
(주)신한(회장 김춘환)이 리비아 정부발주 약 5억달러(5억8천498만7천754 Libyan dinar)규모의 주택기반시설토목공사 추가 수주에 성공, 지난 28일 리비아 주택기반시설청과 계약을 체결했다.
(주)신한에 따르면 이는 지난 8월 7일 수도 트리폴리 5천가구의 5억달러 단독수수에 이은 토목분야 추가 수주이다. 신한은 리비아 정부로부터 단기간에 주택, 토목분야에 걸쳐 총액 약 10억달러의 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이에 따라 신한은 지난 1972년 싱가포르 정유공장 공사로 국내최초 플랜트분야 해외진출 이후 총 49건의 해외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계약 후 즉시 착공예정인 이번공사는 질리튼(Zliten)의 2천400만㎡에 달하는 대규모 토목시설공사로 도시 내에 상하수도공사는 물론 도로와 전기통신시설공사 등이 포함된 초대형 프로젝트다.
신한의 1차 수주에 이은 2차 수주는 모두 리비아 정부주도 대규모 주택시설개선공사로 후속공사로 콤스지역과 트리폴리지역의 토목공사는 물론 기타 지역의 추가공사도 수주가 진행 중이다.
질리튼은 수도 트리폴리에서 동쪽으로 약150km 떨어진 지중해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트리폴리, 벵가지, 미수라타, 콤스 등과 함께 리비아에서 5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공사는 상하수도, 도로, 전기통신 등 현 거주민의 생활편의는 물론 향후 재개발에 대비한 대대적인 기반시설토목공사로 지하 인프라 공사의 완료 후 신도시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주)신한 김춘환 회장은 “현재 리비아는 정부주도의 대대적인 주거시설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과거 중동 지역에서?이룩한 신한의 건설신화를 바탕으로 리비아에서 한국건설의 위상을 한층 더 드높이겠다”며 “2차 수수에 이어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에 걸쳐 추가 수주를 계속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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