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남부내륙철도 거제 구간』 ‘복선’으로 착공해야”
유상석
listen_well@sateconomy.co.kr | 2013-02-07 15:05:45
기존 단선으로 계획되어 있던 『남부내륙철도 거제~진주 구간』의 복선화가 강력히 추진될 전망이다.
김한표 국회의원(새누리당ㆍ경남 거제)은 지난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인수위원 초청 중ㆍ남부 내륙철도 구축을 위한 철도정책 간담회』에서 남부내륙선 거제~진주 구간의 복선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남부내륙선 거제~김천 구간 중 유독 국내 총 수출액의 5%를 차지해 막대한 물류 운송이 예상되는 거제시 포함 구간만 단선으로 계획한 것은 어불성설이며, 일본과의 철도 개설도 고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선전철로 추진할 경우 완공되자마자 다시 복선화를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2013년 말로 예정되어 있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정하여 거제~진주 구간 복선화를 반드시 포함시키고,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대로 2015년까지 거제~김천 구간의 착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인 이현재 의원은 “박 당선인의 공약대로 2015년까지 거제~김천 구간을 착공한다는 인수위원회의 기본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전철의 복선화나 노선 변경 등은 향후 재정상황을 감안해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가면서 큰 그림을 그리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중ㆍ남부 내륙철도 통과지역 국회의원들은 향후 중ㆍ남부 내륙철도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중남부 내륙철도 구축을 위한 포럼을 구성해 복선화와 노선 지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 내륙철도 통과지역을 지역구로 둔 의원으로는 김한표 의원 외에 △이철우(새누리당ㆍ경북 김천) △이한성(새누리당ㆍ경북 문경예천) △김종태(새누리당ㆍ경북 상주) △이완영(새누리당ㆍ경북 고령성주칠곡) △유승우(새누리당ㆍ경기 이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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