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휴대용 제품 ‘인기몰이’
미니 이용용품부터 휴대용 유모차까지…이동 편의성 높인 각종 아이템 관심 증가
이경화
icekhl@sateconomy.co.kr | 2017-09-29 16:43:06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이동 때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휴대용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다. 유통업계에선 파우치 안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 제품을 비롯해 편의성을 높인 각종 아이템을 잇달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닉스전자가 내놓은 USB 미니 고데기는 국내 처음으로 USB 전원 방식을 적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강점을 지녔다. 일반 전원뿐만 아니라 자동차 USB 포트나 휴대용 보조배터리에 바로 꽂아 쓸 수 있어 장거리 여행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스트레이트부터 다양한 형태의 웨이브까지 자신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코리아테크의 스킨케어 디바이스 카사업은 미용기기와 화장품을 접목시킨 뷰티 디바이스로 리프팅과 스킨케어를 한 번에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얇은 디자인이 특징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고 AAA건전지로 작동할 수 있어 휴대 시 부담이 적다.
패션브랜드 아이더는 반소매 티셔츠 2종 혹은 티셔츠와 팬츠 세트상품으로 선택해 구입 가능한 아이스박스 패키지를 판매하면서 여행지에서 여벌옷을 보관하고 휴대하기 용이하도록 파우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얼트루의 아임쏘리포마이스킨 8Step 트래블젤리마스크는 각 단계별로 클렌징오일과 클렌징폼, 바디워시, 2in1 샴푸, 토너, 에멀전, 크림, 젤리 마스크팩까지 총 8가지 제품이 구성돼 있다. 클렌징부터 샤워, 스킨케어 관리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소량 패키지 포장돼 있어 사용 후 간편하게 버릴 수 있다.
아이를 데리고 다녀야 하는 부모들을 위한 가볍고 편리한 육아용품도 인기다. 일동후디스가 선보인 트루맘 뉴클래스는 개봉 후 젖병에 옮겨 담는 과정 없이 바로 아기에게 수유할 수 있는 액상 분유다. 전용 멸균 니플(고무젖꼭지)이 있어 젖병이나 보온병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수유가 가능해 외출할 때 유용하다.
국내 유모차 브랜드 와이업이 새롭게 내놓은 휴대용 유모차인 지니는 기내반입이 가능한 여행에 최적화된 휴대용 유모차다. 경차인 모닝에도 손쉽게 수납 가능할 만큼 콤팩트한 폴딩이 특징으로 아이를 한손으로 안고 유모차를 쉽게 주행할 수 있다. 확장형 장바구니는 이동 시 많은 짐들을 보관하기에 적합하며 유모차를 타지 않을 땐 셀프 스텐딩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가 예년 보다 길면서 관련업체들이 타 지역에서 장기간 머물 때 사용과 보관, 휴대가 편리한 휴대용 제품들을 쏟아내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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