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보험 활성화 포럼…"기업별 날씨영향력 분석정보제공 필요"
정종진
whdwlsv@sateconomy.co.kr | 2017-09-29 16:35:22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보험사의 보다 다양한 날씨보험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날씨 민감산업에 대한 날씨영향력 분석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28일 '기상기후산업과 날씨보험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금융감독원, 기상산업계, 보험업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기후산업 가치 제고 및 발전과 날씨보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지연구 보험개발원 팀장은 '기상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신규 보험상품 개발 및 적용방안 이슈'를 통해 "날씨보험에 필요한 기상정보 및 날씨 민감산업에 대한 날씨영향력 분석 정보가 제공되는 경우 보험사의 날씨보험 판매가 훨씬 용이해질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기상감정 등 기상산업의 전문적인 서비스가 보험산업에 접목되는 경우 정확한 보험운영이 가능하며 날씨 민감산업에 정통한 기상산업에서 날씨보험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기상청, 기상산업기술원, 금융감독원, 현대해상, 기상컨설팅기업인 에코브레인이 패널로 참여, 날씨보험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요자(날씨민감 산업)-공급자(보험사) 수요 및 기상산업 참여가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 선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또 날씨보험에서의 기상사업자 역할, 날씨 보험상품 설계를 위한 한국형 날씨 리스크 프로파일 구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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