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더나은암보험(갱신형)' 흥행몰이 이어간다
정종진
whdwlsv@sateconomy.co.kr | 2017-09-26 13:25:08
[토요경제=정종진 기자]ABL생명이 지난달 1일 선보인 '더나은암보험(갱신형)'이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한달만에 판매건수 1만건을 돌파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더나은암보험은 유병장수 시대를 맞아 암 진단금과 생활비를 지원함으로써 암 환자들의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보장하기 위해 개발됐다.
암으로 진단 받았을 경우 일시진단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진단 후 1년이 경과한 후에도 생존해 있을 경우 매월 3년(1형) 또는 4년(2형)간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며 다양한 특약을 부가하면 소액암 진단, 암 사망, 추가 생활자금에 대해서도 보장해준다.
30세 남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5000만원, 10년만기 기준, 해당 보험 1형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2만1000원 수준이다.
이같은 경우 일반암 진단시 가입금액의 2배인 1억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1년 후부터 3년간 매월 200만원의 생활자금을 준다. 여기에 '생활자금추가특약(갱신형)'을 부가하면 매월 생활자금이 최대 400만원까지 제공된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실 실장은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암 환자의 생존률이 높아짐에 따라 치료비 마련을 위해 적금을 깨고 주택을 처분하는 등 이른바 '재난의료비'에 시달리는 인구가 2014년 기준 16만명에 달한다"며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인 암 진단금과 매월 제공되는 생활자금을 치료비와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1일 알리안츠생명에서 사명을 바꾸며 새롭게 출범한 ABL생명은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과 대표 상품을 홍보하는 대대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ABL생명은 이와 함께 RBC 지급여력비율을 업계 상위 수준인 250.8%(2017년 6월 기준)까지 끌어올리는 등 재무건전성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의 보험료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75% 증가하는 한편 순익도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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