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금투협회장은 누구?' 25일 판가름

후보 3명 소견 발표후 정회원사 투표

정종진

whdwlsv@sateconomy.co.kr | 2018-01-25 15:56:09

왼쪽부터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가 25일 3시부터 개막됐다.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 3명이 후보로 올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임시총회에선 3명의 소견 발표 후 참석한 241개 정회원사 대표이사와 대리인이 직접·비밀 투표로 후보를 뽑는다. 정회원은 증권사 56개사, 자산운용사 169개사, 선물회사 5개사, 부동산신탁회사 11개사 등이다.


선거는 공정성·정확성·신속성 제고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중이다.


금투협회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하고 투표가 완료되는 즉시 결과를 집계해 발표할 예정이다.


금투협회 관계자는 "설립 이후 회원사의 직접투표로 협회장을 선출하는 선출절차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4일부터 시작돼 2021년 2월 3일 마치게 됐다.


후보 권용원 사장은 기술고시에 합격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년간 공직 생활을 하고서 2009년부터 키움증권을 이끈 장수 최고경영자(CEO)로 3월 임기가 끝난다.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은 1984년 옛 대우증권에 입사해 2004∼2007년 사장을 지냈고 2008년 토러스투자증권을 설립해 회장직을 맡고 있다.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씨티은행 출신으로 다이너스카드 한국대표, PCA자산운용 대표,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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