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대리점협회, '보험상품 비교·설명 시스템' 오픈
정종진
whdwlsv@sateconomy.co.kr | 2018-01-25 13:58:29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보험대리점협회는 소비자의 선택권 보호 및 불완전판매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보험상품 비교·설명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전산화를 완료하고 해당 시스템을 정식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도입된 보험상품 비교·설명 제도는 500인 이상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이하 GA) 소속 설계사들이 보험계약 모집시 3개 이상 보험사의 동종·유사 상품을 비교해 판매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설계사들이 상품 비교시 ▲보험금 및 지급사유 ▲보험기간 ▲보험료 ▲보험금 부지급 사유 ▲해지환급금에 관한 사항 ▲재계약에 관한 사항 ▲해당 보험상품의 차별화된 주요 특징 등의 내용을 개별적으로 자료화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리점협회는 이같은 7가지 항목을 일목요연하게 한 장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해당 시스템을 통해 설계사가 주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 사용자별 즐겨찾기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빠른 상품 선택이 가능한 것은 물론 동종·유사상품에 대해서도 사용자가 일일이 선택하는 방식이 아닌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대리점협회 측의 설명이다.
또 GA별로 사이트를 구성해 본점에서 소속 설계사에게만 공지할 수 있는 게시판을 두도록 했다. 이밖에 제휴사 관리, 사용자 계정관리, 상품비교 확인서 발행 통계 등 GA별 환경에 맞게끔 설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대리점협회 관계자는 "협회에서는 보험상품 비교·설명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자 상품비교설명 대상 상품의 선정 등 제도에 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주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은 '보험상품 비교·설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대형 GA에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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