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1캐럿에 12억원
6.04캐럿 푸른 다이아, 최고기록 경신
토요경제
webmaster | 2007-10-12 18:44:17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보석 가운데 하나인, 결함이 전혀 없는 푸른 다이아몬드가 홍콩의 소더비 경매장에서 798만달러(약 73억3000만원)에 팔려 캐럿당 경매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6.04캐럿인 이 다이아몬드의 캐럿당 가격은 132만달러(약 12억1240만원)으로 20년 전 '핸콕 레드'라는 붉은 다이아몬드가 보유하고 있던 캐럿당 최고가격 92만6000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소더비는 이 다이아몬드 낙찰자가 런던에 있는 무사이프 보석상이라고 밝혔다. 이 보석상은 희귀한 고가 보석 수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 다이아몬드를 경매에 내놓은 사람은 아시아의 한 수집가로만 알려졌다.
푸른 다이아몬드는 오래전부터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프랑스의 루이 16세와 마리 앙뜨와네뜨 왕비가 45.52캐럿의 회청색 다이아몬드를 소장했었으며 1980년대 부르나이의 국왕도 푸른 다이아몬드 구입에 나서기도 했다.
(홍콩=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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