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FC 활동관리시스템 '아이탐' 특허 획득"
정종진
whdwlsv@sateconomy.co.kr | 2018-01-24 10:29:57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ING생명은 고객관리 기반의 보험설계사(이하 FC) 활동관리시스템인 '아이탐(iTOM)'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를 받은 부분은 아이탐의 '전체 프로세스'와 '이관고객 자동분배 및 자동회수' 기능이다.
지난 2016년 4월 론칭된 아이탐은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시스템이자 ING생명만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고객관리와 활동관리를 연결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비자보호를 구현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재정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ING생명은 특히 아이탐 개발 과정에서 유럽과 미국 시장을 벤치마킹하고 유수 컨설팅업체와 협업하는 등 고객과 FC 친화적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공을 들였다.
세부적으로 ING생명은 FC들로 하여금 회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아이탐을 활용해 고객에게 처음 접촉했을 때부터 계약 체결 이후까지 철저한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FC들은 아이탐을 통해 영업활동의 과정부터 결과까지 모든 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탐을 통해 본사에서 관리하고 있던 고아고객을 FC에게 DB로 분배함으로써 가망고객발굴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었다.
또 BM(지점장)과 SM(영업팀장)들은 아이탐 플래너(iTOM Planner)를 통해 FC가 입력한 영업활동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코칭하고 있다. 본사는 FC의 활동과 BM, SM의 코칭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필요한 교육, 코칭 프로그램, 개선 방안 등을 선제적으로 제공중이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이번 특허는 기술적인 우월성 뿐 아니라 보험영업에서 활동관리가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을 각인시켰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아이탐은 새로운 규제와 영업 패러다임에 어울리는 시도이자 툴(tool)이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NG생명은 디지털 전략 차원에서 아이탐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새로운 버전의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여기에는 FC 활동 관리 뿐 아니라 고객 중심 관점에서 접근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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