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서 달러·위안화 결제 가능

내달 5일부터 외환결제 서비스 시행…엔·유로 등 외환 4종 사용 가능

이경화

icekhl@sateconomy.co.kr | 2018-01-23 11:14:53

편의점 GS25가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 등 4종의 외화를 점포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GS25>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처음으로 점포에 외환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음달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화로 환전하지 않은 달러·엔·유로·위안화 등 네 종류의 외환 지폐를 점포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GS25는 서울 역삼동의 2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한 뒤 다음달 5일부터 전국 점포에 외환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서비스 운영을 원하지 않는 점포는 제외된다. 신한은행으로부터 매일 환율 정보를 받아 당일 기준 환율에 가맹점주의 개별 환전수수료(시중은행 평균 적용)를 적용한 금액으로 외환 결제가 이뤄진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외국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환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며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을 비롯해 평소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조속히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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