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 러시아 월드컵’ 슬로건 공모

전 세계 축구팬들과 함께 본선진출 32개국 응원•승리 기원

송현섭

21cshs00@sateconomy.co.kr | 2017-12-05 11:24:21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앞서 본선 진출 32개국 승리를 기원하는 슬로건 공모전인 'Be There With Hyundai'를 실시한다. 승리를 기원하는 슬로건이 래핑된 선수단 공식 버스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축구팬들과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열기에 부응해 본선 진출 32개국 응원 슬로건을 공모한다.


현대차는 5일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로 러시아 월드컵 흥행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슬로건 공모전인 ‘Be There With Hyundai’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선 진출 32개국 중 본인이 응원하는 나라 대표팀의 승리를 위한 응원 슬로건을 직접 제안하는 프로그램인데,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처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축구팬들과 함께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FIFA 공식 후원사로 축구팬들에게 이색적이고 재미있고 월드컵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현대차는 내년 2월 28일까지 응원 슬로건 공모를 진행하는데 오는 4월 월드컵 출전 국가별로 우수 슬로건 3개를 선정하며 최종 슬로건은 5월 중으로 확정한다.


이후 최종 슬로건은 월드컵 대표팀 선수단이 탑승할 버스 외부에 랩핑돼 월드컵 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각 나라 대표팀을 응원하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어필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확정된 최종 슬로건을 제안한 32명에게 동반자 한 명을 포함해 각 대표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하며 호텔 숙박권•항공권 등이 포함된 패키지도 선사한다.


더욱이 현대차는 최종 슬로건을 제안한 이들에게 경기 당일 각 대표팀 공식 버스를 인솔하는 유도차량에 탑승, 선수들과 호텔에서 경기장까지 함께 이동하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국가별 2•3등 슬로건을 제안한 사람들에게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와 레플리카 볼•가방•모자 등 현대 프리미엄 세트를 부상으로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현대차 고객은 내년 2월 28일까지 FIFA 공식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www.fifa.com/betherewithhyundai)에서 응원하는 국가 대표팀의 응원 슬로건을 제안하면 된다.


한편 현대차는 1999년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FIFA 주관 모든 대회에서 공식 파트너로 이번 월드컵은 물론 2022년 대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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