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11월 사르코지와 정상회담

美 -프랑스 관계 회복 마지막 기회

토요경제

webmaster | 2007-10-05 18:25:57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오는 11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워싱턴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부시 대통령은 사르코지 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 3개월 만에 또다시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을 미국 북동부 메인주에 있는 부시 대통령의 별장에 초청했다. 이날 부시 대통령의 가족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달 9~10일 부시 대통령과 그의 부인 로라 부시 여사는 텍사스주 크로포드에 있는 목장에 안젤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초청했다. 부시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더불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전쟁 및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켈 총리는 부시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유럽 지도자들 중 한 명이다. 사르코지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현재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소식통은 부시에게 있어 프랑스의 새 지도자인 사르코지 대통령은 미국과 프랑스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르코지 대통령 역시 지난 8월 비공식 오찬에서 미국의 상징인 청바지를 입는 등 미국과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 8월 미국의 메인주 커네벙크포트의 대서양 해안에서 부시 대통령과 그의 가족과 함께 고속 보트를 타고 미국식 오찬을 함께 했다.


부시 대통령과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린 주요 선진국의 G-8 정상회담에서 만난 바 있다. (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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