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성혁 GRS투자자문 대표 "고객에 다양한 투자기회 제공할터"

투자자산운용사로 확장…펀드등 투자기회 확대 노력

정종진

whdwlsv@sateconomy.co.kr | 2017-09-15 09:01:58

강성혁 GRS투자자문 대표<사진=Toyo Economy>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좋은 기업의 주식을 저렴하게 사서 적정한 가치에 파는 것.' 이는 모든 금융투자회사들이 갖는 막연한 희망사항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를 이뤄내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GRS투자자문 역시 이같은 막연한 희망을 밑바탕에 깔고 있지만 두가지 차이점이 있다. 인적 경쟁력과 끊임없는 시장 발굴이 그것이다.


실제로 GRS투자자문은 현재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상품 서비스와 투자기회를 제공하고자 투자자산운용사로의 확장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투자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기에 앞서 합법적인 투자목적회사인 'LLC'(Limited Liability Company) 도입과 운영도 이미 추진중에 있다.


강성혁 GRS투자자문 대표는 이에 대해 "좋고 싼 주식을 어떻게 발굴할 것이냐에 무게를 두고 '성장 산업군 선별-기업 탐방-최종 회의'의 프로세스를 거쳐 투자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며 "여기에 기업금융 및 투자 분야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최고의 인력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RS만의 자산운용 전략이 있다면
-기본적인 분석과 기업 실사를 바탕으로 가치·성장·집중 투자를 통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주된 전략이다. 세부적으로 '성장 투자 전략'과 '저평가 투자 전략'을 함께 가져가고 있다. 고수익 창출은 물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를 기준으로 수익률 32.86%를 달성할 수 있었다.


▲투자자문 전문가로써 하반기 주식시장 흐름을 어떻게 보고 있나
-상반기 열심히 달려온 코스피가 최근 대내·외 리스크로 주춤하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조정없이 꾸준히 상승을 이어온 만큼 이번 코스피 조정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1~2개월의 조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코스피 상승에 비해 코스닥의 상승이 없었던 만큼 코스피 조정 기간동안 그동안 소외받았던 중소형주들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개인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조언을 부탁한다
-고객이 투자하는 종목에 투자한 돈만큼의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개인투자자들은 자신이 투자한 회사가 어떤 사업을 영위하는지, 매출과 영업이익은 얼마인지, 향후 먹거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숙지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 신빙성이 없는 소문에 휘둘리지 말아야 하는데 고객 스스로 투자한 종목을 알고 있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다.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LLC를 추진중이라고 하는데
-LLC(Limited Liability Company)는 미국에서 최초로 도입됐으며 투자 목적에 적합한 회사형태로 조합제도, 유한회사, 주식회사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다. 고객이 투자한 금액 비율대로 지분이 주어지며 주로 사모투자나 부동산투자 등의 목적으로 개인들이 구성하기에 적합하다. 투자자문회사의 경우 고객으로부터 일임받거나 자문을 해주는 것으로 역할이 제한적인데 보다 다양한 투자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LLC 도입 및 운영을 추진중에 있다.


▲GRS가 그리는 장미빛 미래는
-GRS투자자문은 단기 투자 성과에 집중하지 않고 회사의 투자관을 믿고 신뢰하며 우리와 함께할 투자자들을 꾸준히 늘려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에게 그만큼의 신뢰를 보여줘야 하는 만큼 지금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목표한 투자성과를 달성하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올해 연말까지 자산운용사로서의 라이센스 취득을 진행중이며 이후 집합자산(Fund)을 통한 다양한 투자상품의 투자기회 확대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고수익을 가져다 주기 위해 더더욱 노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내에 건전하고 체계화된 투자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해보는 것이 또 다른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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