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요리에센스 업고 수익성 ‘쑥쑥’
국내 간장시장 점유율 60% 육박
전은정
eunsjr@naver.com | 2015-08-10 10:44:14
10일 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간장 시장규모는 생산량 기준으로 2014년 약 19.2만㎘인데 샘표식품은 이중 약 6.8만㎘를 생산해 3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며 “샘표식품이 국내 간장시장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하며 가격결정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간장시장에서 샘표식품은 판매액 기준으로는 54%의 점유율을 나타냈으며, 2015년 1분기 기준으로는 56.9%로 점유율이 더욱 상승했다.
특히 2010년 출시된 ‘요리에센스 연두’의 판매량 급증은 샘표식품의 수익성을 견인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연두’는 2013년 4월 누적판매량 200만병, 2014년 2월 400만병, 2015년 2월 800만병, 2015년 6월 기준으로는 1000만병을 돌파해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했다”며 “간장의 주원료인 탈지대두의 경우 2014년부터 가격이 하향 안정화돼 올해는 매출액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까지 겸비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간장시장 점유율 상승과 함께 ‘연두’의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해 매출효과가 본격화 됐다”며 “그 외 반찬통조림과 명이절임, 오징어볶음 등 간편식품에서도 샘표식품이 두각을 나타내 가정간편식 시장 성장의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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