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시멜로’ 첫 업그레이드 실시
‘넥서스 5X’ 이어 ‘LG G4'에 마시멜로 적용
홍승우
hongswzz@naver.com | 2015-10-15 12:06:54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LG전자가 15일 글로벌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6.0 ‘마시멜로(Marshmallow)’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번 ‘마시멜로’ 업그레이드는 ‘LG G4’ 사용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는 내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달 20일 ‘넥서스 5X’를 통해 마시멜로를 첫 공개했으며, 구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업그레이드 계획도 신속하게 진행한 것이다.
마시멜로는 개인정보 보호기능과 특정 앱에서 사용자의 위치정보, 주소록 등에 접속 시도 시 자동 팝업으로 사용권한을 제한해 준다.
더불어 배터리 효율 관리기능을 통해 1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배터리 최적화 모드(Doze Mode)’가 작동된다. 이 때 앱은 최소한의 운용 동작을 하도록 기본 설정돼있으며 사용자가 운용 동작 최소화 여부를 각 앱마다 설정할 수 있다.
지난 9월 마시멜로 출시 전 공개된 프리뷰 버전에서 ‘금융앱’ 관련 오류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는 마시멜로 정식버전 출시와 함께 금융앱 본인인증과정에서 대부분 사용되는 안랩의 ‘V3 Mobile Plus 2.0’이 업데이트 되면서 해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LG전자와 구글은 지난해 ‘글로벌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Cross-licensing Agreement)’를 체결했다. 이에 기존 특허를 비롯해 2023년까지 출원하는 특허까지 공유하기로 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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