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콜롬비아 개발은행과 금융협력 MOU 체결

국내 기업에게 유리한 해외 진출 환경 마련

김재화

arjjang21@naver.com | 2015-04-19 16:30:00

[토요경제=김재화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 콜롬비아 개발은행(FDN)과 ‘금융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이덕훈 수은 행장은 콜롬비아 보고타시 대통령궁에서 네스또르 라울 파구아 구아우께(Nestor Raul Fagua Guauque) FDN 부행장과 韓-콜롬비아 금융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콜롬비아 인프라사업에 대한 공동 금융구조화 및 금융지원 △FDN에 수은의 금융자문 경험 전수 △각종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등을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중남미 주요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콜롬비아 대통령이 참석했다.


▲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과 네스토르 라울 빠구아 구아케 국책개발금융은행 법률 부사장이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간) 콜롬비아 보코타 대통령궁에서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금융지원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콜롬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사업에 대해 효과적인 금융조달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수은은 콜롬비아 인프라사업의 초기 준비단계부터 금융조달방안 수립에 적극 참여해 한국 기업에게 보다 유리한 진출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콜롬비아의 인프라 개발과 한국 기업의 중남미 건설·인프라 시장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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