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oT기반 태양광발전 확산 나서

동양이엔피와 MOU…태양광 발전량·상태 가정에서 확인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7-06-29 16:22:39

▲ 동양이엔피의 인버터와 SK텔레콤의 IoT기반 컨버터 활용 사진. <사진=SK텔레콤>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SK텔레콤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 인버터 분야 국내 1위 업체인 동양이엔피와 IoT전용망 ‘로라(LoRa)’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태양광 발전량을 확인해주는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버터는 태양광으로 생성된 에너지를 가정용 전력으로 변환시키는 기기를 말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일 ‘태양광발전 관리’ 서비스는 동양이엔피의 인버터와 SK텔레콤의 스마트 IoT컨버터를 연결시켜 발전량 데이터를 로라망을 통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금까지 가정용 태양광발전은 발전량과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월 단위로 나오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기 전까지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태양광발전 관리’ 서비스는 이미 개발 단계를 지나 시범 운용 단계로 이르면 다음달 말 선보일 전망이다. 태양광발전 설비의 구축과 관리는 동양이엔피의 자회사인 대한케이블이 담당한다.


특히 ‘태양광발전 관리’ 서비스는 IoT 전용망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망을 갖추고 있는 ‘로라’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가 주로 구축되는 농어촌이나 산간 지역에서도 문제 없이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과 동양이엔피는 확보된 발전량 데이터를 SK텔레콤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서버에 축적해 향후 분석된 자료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설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 관리’ 서비스는 5년간 월 1300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