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고자, 22일 첫 출근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6-02-22 13:12:25

▲ 지난해 쌍용자동차 노·노·사 합의에 따라 복직이 결정됐던 희망퇴직자, 해고자 등이 22일 첫 출근을 시작했다. 신규 채용직원을 포함한 40명은 지난 1일자로 채용돼 약 2주간의 실무 교육을 받고 22일 현장 OJT를 거쳐 다음달 7일부터 현장에 본격적으로 배치된다. 사진은 쌍용차의 복직 및 신규 직원들이 인재개발원에서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2주간 현장교육 후 내달 7일 근무 시작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노·노·사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복직된 희망퇴직자 및 해고자 등 신규 채용 인원이 22일 평택공장에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주간 교육을 받고 다음달 7일 현장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다음달 예정된 티볼리 에어 출시에 따른 생산 물량 증대 등 추가 인력 수요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채용 인원은 희망퇴직자, 해고자 및 신규 채용 등 총 40명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31일 채용 공고를 통해 복직 대상 1300여 명으로부터 입사 신청을 받았으며 복직 점검위원회 및 서류전형,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지난 1일 최종 인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지난 20일까지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약 2주간의 실무 교육을 받았으며 평택공장 출근을 시작으로 2주간의 현장 OJT를 마친 후 현장에 본격적으로 배치되게 된다.


또 쌍용차는 노·노·사 3자간 합의 이후 첫 복직이라는 어려운 발걸음을 뗀 만큼 향후 ‘쌍용자동차 정상화 방안’ 등 합의 의제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노사간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채용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에 전력해온 쌍용차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노·노·사 합의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복직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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