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 “카드사, 과도한 마케팅보다 기술 집중해야”
김재화
arjjang21@naver.com | 2016-02-19 15:18:10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임종룡(사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16년 제3차 금요회’에서 “과도한 마케팅 위주의 경쟁보다는 기술경쟁에 집중해 지급결제 수단으로서 카드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카드시장이 성숙단계에 도달한 가운데 새로운 지급결제수단의 등장으로 인해 카드업계가 처한 현실이 녹록지 않다”고 했다.
임 위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등 거대한 기술변화의 물결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면 오히려 카드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카드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마케팅보다 기술경쟁 집중 ▲ 빅데이터 활용한 부수업무 발굴 ▲ 신용평가 인프라와 지급결제 시스템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등을 당부했다.
이어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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