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배재현 부사장 스톡옵션 '신주발행 방식' 결의

금감원, 내부자 거래 가능성 조사 단행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7-06-22 16:01:40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엔씨소프트가 배재현 부사장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방식을 ‘신주발행 방식’으로 결의했다.


2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의했다.


당초 배 부사장은 지난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소유주식 8000주를 매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에서는 내부자 거래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위해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엔씨소프트 주가가 급락하기 직전에 이 회사 임직원이 주식을 대거 처분해 손실을 회피한 배경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배 부사장은 주식 매도 이유에 대해 2013년 2월 4일 부여 받은 5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위한 자금(주식대금 및 세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결의로 배 부사장은 1만 주의 당사 신규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며 신규 주식 관련 세부 내용은 필요한 절차가 끝나는 대로 공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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