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당신 곁에 우리가 있습니다’ 12시간에서 2시간으로 고려 중

김형규

fight@sateconomy.co.kr | 2014-04-26 20:37:26

[토요경제=김형규 기자]KBS가 세월호 특별 생방송 ‘당신 곁에 우리가 있습니다’의 편성을 애초 12시간에서 2시간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KBS는 26일 “27일 방송하기로 한 프로그램은 원활한 구조작업을 기원하며 피해자와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비탄에 잠긴 국민의 슬픔을 함께하기 위한 영상 제작물 위주로 구성될 것이다”고 설명하며 편성 축소에 대해서는 “현재 다양한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편성 축소에 앞서 ‘당신 곁에 우리가 있습니다’는 모금방송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으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와 한국PD연합회는 각각 성명을 통해 “구조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금 방송을 내보내는 건 시기상조”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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