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올 여름 복귀 한다”

허리 수술 후, 연습 재개 … 훈련량 늘릴 것

박진호

contract75@naver.com | 2014-04-24 15:04:52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올 여름 이후 다시 필드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허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즈가 가벼운 칩샷과 퍼팅 등을 시작으로 연습에 나서고 있음을 밝히며, 점진적으로 훈련량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정확한 복귀 시점을 예상하는 것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가능하겠지만, 올 여름에 복귀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공백을 깨고 필드에 돌아온 후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자랑했던 우즈는 올해 4차례의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특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 때는 허리 통증으로 인해 마지막 4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하기도 했다. 결국 지속적인 허리 통증에 문제를 느낀 우즈는 지난달 31일 허리 수술을 받았다.
현재 재활과 훈련에 나서고 있는 우즈는 수술 후 경과에 만족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수술 전 우즈가 마지막으로 나섰던 공식 대회는 지난 달 9일 펼쳐졌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이었다. 이 대회에서 우즈는 3라운드에서 공동 4위까지 뛰어 올랐지만 마지막 날 6오버파의 부진을 보이며, 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25위에 머무른 바 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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