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家 한자리에…무슨 얘기 오갈까
신동빈 오늘 입국…신격호 ‘힘’ 여전
전은정
eunsjr@naver.com | 2015-07-31 09:34:11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편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후계를 놓고 신동주-신동빈 형제의 다툼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족들은 주주총회 전에 경영권 관련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여전히 일본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광윤사의 우호 지분을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L투자회사 역시 신격호 총괄회장이 대부분 대표로 있어 그룹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여전히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신격호 총괄회장을 중심으로 오너일가간 극적 화해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롯데호텔에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30일 귀국한 일본인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를 비롯해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 신영자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 등 총수 일가가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친인 신진수 씨의 기일이며, 전일 하쓰코 여사가 입국해 신동빈 회장 역시 입국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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