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갤럭시A8 충전 중 발화

충전단자 후면 모두 타버려…삼성電 "발화 사례 없어"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7-06-14 15:37:35

▲ 새까맣게 타버린 갤럭시A8 충전단자 후면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삼성전자 중가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8이 충전 중 발화되는 사고가 있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11일 글을 올린 이용자의 동생이 사용하는 갤럭시A8이 충전 중 단자 후면이 새까맣게 타버렸다고 밝혔다.


이 이용자는 “충전 중 두어시간만에 타는 냄새와 함께 폰 충전단자 후면이 손톱크기정도로 새카맣게 타버렸다”며 “아크릴케이스 후면도 마찬가지. 폰은 당연히 불처럼 뜨거웠다. 충전케이블 끝부분 타고 케이블 파손됐다”고 전했다.


이어 “폰은 동작하나 당연히 충전은 안된다. 더 방치했다면 충분히 화재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이용자는 13일 인근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배터리, 후면외부판 전체, 내부부품 일부, 충전기, 케이블 등 전체를 무상교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까지 갤럭시A8 충전 중 발화와 관련된 보고는 받은 바 없다”며 “해당 제품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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