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이정현

wawa0398@naver.com | 2006-06-26 00:00:00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진중권과 만화가들이 만나 펼치는 지식 교양 프로젝트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미학과 철학, 예술이라는 딱딱하고 난해한 이론들을 재미있게 풀어쓴 교양만화이다. 1994년 초판이 발간된 후 창조적 글쓰기와 사유, 독특한 구성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교양서인 진중권의'미학 오디세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 명의 만화 작가들이 창조적으로 번역하였다.
미학에 대한 작가 자신의 생각을 '생활미학산책'이라는 정보 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각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심미안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더불어 미학이 우리에게 멀리 있는 학문이 아니라 가까이 존재하는 일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한태준 진중권 지음, 휴머니스트, 1만원

과학으로 여는 세계불가사의

신과 미지의 수수께끼에 도전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은'과학으로 여는 세계불가사의'제1편. 이 책은 불가사의한 현상을 풀기 위해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전설 속의 이야기로만 여겨졌던 역사적 사실들을 자료를 바탕으로 검토하고 있다.
1편에서는 파라오의 저주와 피라미드의 미스터리, 황금의 나라 엘도라도, 플라톤과 아틀란티스, 크로마뇽인과 동굴 벽화 등 전설과, 신화, 고대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종호 지음, 문화유람, 1만2천원

On the road

이 책은 저자가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을 여행하고 있는 장기배낭여행자들과의 인터뷰를 모은 것으로, 솔직하고 현실적인 여행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 주고 있다. 십대부터 오십대까지 나이도, 국적도 다양하지만 먼저 떠난 사람으로서 그들이 들려주는 여행 이야기 속에는 여행을 떠난 이유, 여행에서 느낀 것 등은 물론, 떠나고 싶지만 지금은 떠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주는 위로와 격려도 들어 있다.
김광석의 노래 '서른 즈음에'를 듣다가 짐을 싼 윤지현, 행복해지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떠난 안야 로터스, 내 안의 특별한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여행의 의미라고 말하는 캐렌 샤피르 등의 다양한 여행 이야기는 카오산 로드의 매혹적인 풍경도 흥미롭게 전하고 있다. EBS의 <열린 다큐멘터리>에서 방영한 장기배낭여행자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박준 지음, 넥서스BOOKS, 1만 3천원

CEO에서 사원까지 마케팅에 집중하라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무려 50개 기업에서 경영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 니르말야 쿠마르가 ‘기업에서의 마케팅이란 무엇인갗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특히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해온 마케팅의 역할(단순히 제품 가격을 정하고, 유통에 관여하며,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하는 것)을 과감히 부정한다. 4P를 기준으로 마케팅 믹스를 하는 기능 중심적 역할 대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을 주도하는 21세기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니르말야 쿠마르 지음, 김상욱, 전광호 옮김, 김영사, 1만4천9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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