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각계 스타들, 기부 릴레이 이어져

류현진에 이어 송승헌도 1억 기부

김형규

fight@sateconomy.co.kr | 2014-04-19 12:14:40

▲ ⓒ LA Dodgers Official Facebook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유명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미프로야구 LA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지난 18일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사고 피해자를 돕겠다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밝힌데 이어, 배우 송승헌도 구세군을 통해 1억을 기부했다.


류현진 선수는 이번 기부에 대해 "멀리서나마 사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 등 사고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으며 공동모금회는 "류 선수의 소중한 기부가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류현진 선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모두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라며 무사귀환을 기원해 화제를 모았으며, 클럽하우스 락커의 등번호를 거는 자리에 '2014년 4월 16일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의 'SEWOL 4.16.14'라는 문구를 넣어 다저스 트위터에 오르기도 했다.

배우 송승헌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송승헌의 소속사에 의하면 "송승헌이 세월호 구조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을 기부했다"며 "안타까운 사고에 도울 방법을 찾던 중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송승헌 역시 SNS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맘이 아프다.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한 바 있다

송승헌은 2011년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구세군을 통해 기부활동을 했다.

한편, 송승헌은 5월 영화 '인간중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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