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수백 부 통째로 훔친 60대 덜미

경찰 조사, "버린 신문인 줄 알았다."

김형규

fight@sateconomy.co.kr | 2014-04-18 16:24:16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조간신문을 통째로 훔친 A(64) 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18일 오전 4시 45분께 청원군 오창읍의 한 상가 앞에서 B(47.여) 씨가 배달을 위해 모아둔 조간신문 740부를 자신의 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도난신고를 받고 인근을 수색하던 중, A 씨의 화물차를 발견, 안에 도난된 신문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다.


체포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버린 것인 줄 알고 폐지로 팔아 생활비에 보태려 한 것이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상당경찰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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