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GS25·교촌치킨 “제일 잘팔리네”

프렌차이즈 매출 순으로 줄 세워 보니…

전성운

zeztto@sateconomy.co.kr | 2012-11-29 15:07:16

빵집 프랜차이즈 중에는 파리바게뜨, 편의점중에서는 GS25, 커피전문점중에서는 투썸플레이스, 치킨점중에서는 교촌치킨의 판매실적이 가장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 최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각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맹점당 매출과 가맹점주 부담금 등을 분석한 결과 파리바게뜨 매장의 매출이 뚜레쥬르보다 1.8배 가량 더 많았다.


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 3095개 가맹점의 하루평균 매출은 189만원(연 6억9000만원)으로 경쟁 프랜차이즈인 뚜레쥬르의 108만원(연 3억9000만원)보다 훨씬 높았다.


하지만 가입비·교육비·보증금·인테리어 등 가맹점주 초기 부담 비용은 뚜레쥬르가 1억9350만원(25평 기준)인 반면 파리바게뜨는 2억7630만원(35평 기준)으로 더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중에서는 GS25 점포의 매출이 약간 높은 편이었다. GS25의 전국 6202개 가맹점의 하루 평균매출은 143만원, CU(옛 훼미리마트) 6544개 가맹점은 139만원, 미니스톱 1641개 가맹점은 136만원, 세븐일레븐 3022개 가맹점은 133만원 순이었다.


커피전문점은 투썸플레이스 137만원(가맹점 175곳), 카페베네 132만원(676곳), 탐앤탐스 112만원(193곳), 엔제리너스 103만원(480곳), 할리스커피 99만원(297곳), 이디야커피 55만원(426곳)의 일평균 매출 실적을 냈다.


치킨체인점의 하루평균 매출은 교촌치킨 73만원, BBQ 68만원, 굽네치킨 67만원, 네네치킨 65만원, 페리카나 26만원 순이었다. 아울러 피자헛 204개 가맹점의 하루평균 매출은 172만원으로 도미노피자 276개 가맹점의 153만원, 미스터피자 385개 가맹점의 150만원에 비해 높은 편이었지만 가맹점주의 부담금이 약 4억8000만원에 달했다.


롯데리아의 경우 874개 가맹점의 하루 평균 매출이 213만원, 가맹사업자의 부담금은 4억1천966만원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기에 베이비부머 은퇴자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수요가 늘고 있지만 꾸준한 매출과 수익을 낼 아이템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단순 매출보다는 투자금과 상권, 수요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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