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무인기, 북한 것이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말한 적 없다."
일부 언론과 새누리당에 유감 표명
김형규
makernews@naver.com | 2014-04-14 14:50:10
정 의원을 1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무인기가 북한 것이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단 한마디도 말한 바가 없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내가 하지 않은 말을 왜곡하고 비틀어서 마치 그런 발언을 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 일부 언론과 새누리당에 정중하게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국방부 주장대로 북한 무인기가 우리의 청와대 상공까지 침범한 것이라면 이는 국방부 장관을 해임해야 할 사안"이라며 "안보에 무능한 국방장관을 사퇴시키고 새로 유능한 국방장관을 임명해 이 같은 일이 또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단호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말하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했다며 연일 쏟아내고 있는 몇몇 의원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청래 의원을 무인기에 적힌 글씨의 서체, 청와대 사진에 찍힌 북안산 고도, 연료 공급 문제, 주체 연호 미사용 문제 등을 들어 '북한에서 날아온 무인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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