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봄철 꽃게 23% 할인…100g에 3850원
신동학
zombio@nate.com | 2016-04-06 13:58:05
[토요경제신문=신동학 기자] 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제철을 맞은 봄 꽃게를 정상가(4980원) 대비 23% 할인한 100g당 3850원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봄 꽃게는 4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지만 올해는 우리나라 꽃게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서해 지역에서 어획량이 줄어들어 현재 산지 경매 시세가 지난해 대비 평균 40% 가량 오른 상태이다.
이마트는 이처럼 꽃게 가격이 급등하고 기존 산지인 대천 해역만으로는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마트는 올해 수산팀 바이어들을 진도해역은 물론 인천해역 등 서해안의 주요 꽃게 산지에 급파해 산지 확대와 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산지별 대량 배입을 통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마트는 올해 봄꽃게 물량을 지난해 4~5월 판매 물량인 22t 수준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며 국내 주요 꽃게 산지 소매 판매가격보다 저렴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설봉석 이마트 수산팀 바이어는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서해안 주요 꽃게 산지의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꽃게 조업선과의 직거래 및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 상승폭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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