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자료 확정 지연…‘혼선 우려’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6-01-22 13:11:39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관련 자료의 확정이 예정보다 1∼2일 지연돼 혼선이 우려된다.
이미 자료가 확정된 것으로 알고 각종 공제항목과 관련 자료를 내려받아 각 회사에 제출한 근로소득자들은 자료를 재확인하거나 수정 제출하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연말정산간소화 자료가 제공되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사이트는 이날 공제자료 조회 메뉴 첫 화면에 “1월22일까지 자료가 변경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국세청은 “올해 ‘의료비 신고센터’에 접수된 (자료 오류 관련) 신고 건수가 전년에 비해 대폭 증가해 자료처리량이 많아 일정이 지연됐다”고 이날 급히 공지를 띄웠다.
이처럼 간소화 서비스 시스템의 자료 확정 일정이 변경된 것을 모르는 일부 납세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한 직장인은 “간소화 홈페이지에서 조회한 의료비가 21일과 22일 차이 난다. 주위 동료들도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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