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MMA, 여수공장 8만t 증설…1290억원 투자

2019년 상반기 완공 예정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7-05-31 15:08:04

▲ MMA 적용분야. <사진=LG>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LG MMA는 2019년 상반기까지 전남 여수공장에 1290억원을 투자해 MMA 8만t을 증설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무색 투명한 액상의 화합물로 전기·전자부품 및 페인트, 인조대리석 등 건축자재 원료로 산업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된다.


LG MMA에 따르면 이번 증설로 LG MMA의 생산능력은 현재 18만t에서 26만t 규모로 확대돼 국내 MMA 1위 및 글로벌 Top 5로 도약하게 된다.


특히 이번 증설은 핵심 공정인 산화 공정만 신설하고 타 공정은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규 공장 건설 대비 투자금액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며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16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MMA는 국내 수요가 연간 49만t에 달하지만 공급 물량은 44만t에 그치고 있어 부족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장조사 업체인 IHS에 따르면 MMA의 세계시장 수요도 2015년 약 310만t 수준에서 2020년 360만t 규모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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