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2위 한화생명, 인력 구조조정 실시

20년 이상 근무 직원 대상 전직지원 신청 받아

서승아

nellstay87@naver.com | 2014-04-09 18:19:47

[토요경제=서승아 기자] 한화생명이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한화생명은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직지원 신청을 16일까지 받기로 했다.

전직지원 신청을 하는 직원에게 한화생명은 퇴직 이후 창업 또는 구직을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을 할 방침으로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아니더라도 육아나 건강 등 특별한 사유로 전직을 원하는 직원도 이번에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퇴직자에게 퇴직금 외에 평균 임금의 30개월 치에 해당하는 전직 위로금을 지급하고 퇴직 후에도 일정기간 건강검진, 경조금 등의 복지제도는 유지하고 복지포인트와 학자금 등은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한화생명은 일반직 직원 중 과장급 인력이 71%에 달하는 등 인사적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생명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직은 지원 신청하는 직원에 한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특별히 규모를 놓고 시행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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