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업계 2위 아주캐피탈 매각 결정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매각 주관사로 선정
김형규
makernews@naver.com | 2014-04-09 16:21:23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아주산업이 금융 관련 계열사인 아주캐피탈을 매각하기 위해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아주산업은 매각주관사와 함께 매각 시가 및 방법 등을 확정할 계획이며, 아주IB투자, 아주저축은행 등 다른 금융계열사는 매각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아주캐피탈 지분매각은 고객의 신뢰, 지속가능성 등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사업환경에서 캐피탈업체 본연의 경쟁력과 시장 변동성 등을 두루 감안해 내린 전략정인 결정”이라며 “고객들에게는 더 좋고 가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매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아주캐피탈은 현대캐피탈에 이은 업계 2위의 회사로 캐피탈 부문을 강화하려는 금융그룹 등이 매입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주캐피탈은 2013년 191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려 비교적 알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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