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면세점 입찰 ‘4파전’ 확정
기존 면세점 수성 vs 빼앗기 본격화
김재화
arjjang21@naver.com | 2015-09-26 09:51:05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하반기 서울시내 면세점 재입찰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확정됐다.
관세청은 25일 오후 6시께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 신세계 부산 조선호텔면세점 등 총 4개의 시내 면세점 특허 입찰접수를 마감했다.
올해 면세점 특허가 만료되는 곳은 롯데면세점 소공점(12월 22일)과 월드타워점(12월 31일),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11월 16일), 신세계의 부산 조선호텔면세점(12월 15일)이다.
신세계와 두산이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시내 3곳의 면세점에 복수 지원함에 따라 대진표는 ▲롯데 소공점vs신세계vs두산 ▲SK네트웍스 워커힐vs신세계vs두산 ▲롯데 월드타워점vs신세계vs두산vsSK네트웍스로 확정됐다.
강북 지역은 3파전으로 진행되는 2개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강남의 경우 롯데 월드타워점을 놓고 신세계와 두산, SK네트웍스가 공성전을 펼치는 4파전으로 대진표가 정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지켜야 하는 롯데와 SK 네트웍스, 이를 빼앗아야 하는 신세계, 두산, SK 네트웍스의 수싸움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실상 공성전과 수성전이 난무하는 방향으로 면세점 재입찰 과정이 진행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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